본문 바로가기

육아공간-/엄빠표 학습

(3)
아이 집안일 시키기 우리 집은 말 그대로 '우리'집이다. 신랑이 일하러 가고 난 세 여자의 일상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많다. 놀이시간, 하루 30분 운동시간, 식사시간, 집안일 등등 아침에 일어나 셋이서 이불 정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딱히 집안일을 분담해야겠다는 노력은 없었지만 나만의 일이라 생각한 적도 없었기에 자연스레 서로 알아서 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청소가 필요할땐 "우리 이제 대청소 시간!"으로 정리를 하고 빨래가 다 된 소리엔 다들 말없이 모여서 빨래 개기를 했고 밥을 차릴 때면 첫째는 음식을 옮기고 둘째는 식탁을 닦은 뒤 수저를 옮긴다. 당연히 첫째, 둘째 방은 청소기와 바닥 물걸레질까지 아이들 몫인데 한 달에 한 번정도 '엄마 찬스'로 버릴 것, 정리할 것 싹 치우는 날이 있다. 대부분의 혼자 할 수 있는..
내일은 실험왕 - 초등과학실험 산성과 염기성! 오늘은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라는 '내일은 실험왕' 책과 함께 보낸 시간을 쓰려합니다!! 엄마 욕심에는 그림책보다는 글밥이 많은 다른 과학 전집들이 탐났지만 많은 고민 끝에 첫 과학책인 만큼 흥미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게 나을 것 같아 그림책으로 구성된 '내일은 실험왕' 전 50권인데 일단 10권만 구매해봤어요. 예쁘게 책장에 자리 잡은 책 +'내일은 실험왕'은 책 한 권과 함께 실험키트 상자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책 10권, 실험키트 10 상자!! 1번 차례 그림책이라 조금 더 재미있게 보는 첫째! 생각보다 너무 빨리 다 읽었다고 하기에 (빨리 실험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겠지?^^) 한 권당 일주일의 시간을 주고 몇 번 반복해서 읽은 뒤에 실험하기로 약속!! 중간중간 실험을 해 볼 수..
최씨가족 ! 도전 100일!!! 초등학생이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첫째 학교 마치고 학원 끝나고 돌아오면 벌써 오후 5시.. 씻고 밥 먹으면 금세 잘 시간이 돼버린다. 8살 치고 나름 자기 주도 학습이 잘 형성됐다고 기특하면서도 뿌듯했는데 요즘 들어 슬슬 귀찮음이 올라오는지 의욕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생각해 낸 도전 백일!! 하루 2~3개의 목표를 세우고 성공했을 때 자기 전 도장을 하나씩 찍기로 했다. *도장 찍기든 동그라미 그리기든 아이가 직접!! 나름 아이가 좋아하는 펭수도 넣어봄.. (펭수고마워♡) 맨 아래에는 목표 완성했을 때 원하는 보상 직접 적어 넣기!!!!!!!! 하는 김에 5살 둘째와 남편과 나까지! 다 같이 할수록 효과는 더 커질 테니까 ㅎㅎ 우리 가족들 다시 한번 으쌰으썃 힘내자 ++깨알 한 달 후기++ 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