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키우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 집안일 시키기 우리 집은 말 그대로 '우리'집이다. 신랑이 일하러 가고 난 세 여자의 일상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많다. 놀이시간, 하루 30분 운동시간, 식사시간, 집안일 등등 아침에 일어나 셋이서 이불 정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딱히 집안일을 분담해야겠다는 노력은 없었지만 나만의 일이라 생각한 적도 없었기에 자연스레 서로 알아서 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청소가 필요할땐 "우리 이제 대청소 시간!"으로 정리를 하고 빨래가 다 된 소리엔 다들 말없이 모여서 빨래 개기를 했고 밥을 차릴 때면 첫째는 음식을 옮기고 둘째는 식탁을 닦은 뒤 수저를 옮긴다. 당연히 첫째, 둘째 방은 청소기와 바닥 물걸레질까지 아이들 몫인데 한 달에 한 번정도 '엄마 찬스'로 버릴 것, 정리할 것 싹 치우는 날이 있다. 대부분의 혼자 할 수 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