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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간-/엄빠표 놀이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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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그림이나 만들기를 할 때에 안전한지, 간단한지, 재미있을지, 만족할지 등등 여러 고민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들 수준에 맞는 만들기를 완성해 놓으면 며칠 지나고 버리고 싶은? 그런 작품들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어린이집에서 만들어 온 것들..ㅜㅜ(미안해요 어린이집.. 늘 감사하고있어요!!^^;;)

신나서 자랑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귀엽고 내가 다 뿌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산더미처럼 쌓이기도 하고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정리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기기도.. 

그럴 때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물어보며 사진을 예쁘게 찍은 뒤 정리하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조금 더 오랫동안 전시해놓을 수 있는... 그럴싸한 작품을 만들어보려 노력 중이에요.

엄마의 욕심이긴 하지만.. ^^

 

열심히 고민하다가 재료 초간단! 과정 초간단! 위험제로! 정리 초간단! 만족도 최상!!!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준비해봤어요 :)

 

 

 

 

재료 - 티슈, 동그란 모양으로 바람 넣은 풍선, 분무기, 사진에 없지만 led초!

 

+잔은 말릴 때 쓰려했다가 더 넓은 걸로 바꿈!!

 

 

 

과정은 정말 간단해요 ^^

사진처럼 풍선에 물을 뿌려 티슈 한 장 한장 토닥토닥 잘 붙여주면 끝... 

과정이 초라해서 민망할 정도 

 

+너무 얇지 않게 , 너무 두껍지도 않게!! (안에 등을 넣었을 때를 생각하며 잘 조절하세요)

 

★난이도 - 5살이 엄마는 건드리지도 못하게 할 정도로 혼자서 잘함 ^^ 

 

 

물을 충분히 적시며 붙여 주어야 나중에 말랐을 때 모양도 예쁘고 잘 붙어 있어요-!

 

이렇게 집에서 하루 말림!!

 

만져 봤을 때 수분이 없고 단단하게 굳었다 생각되면 

조심히! 풍선을 터뜨려줘요

 

이제 풍선을 뺀 자리에 led초를 꽂아주면!!

 

짜-잔

 

집에 있는 솜을 아래 깔아줬더니 더욱 그럴싸한~!

분위기 잔뜩 보름달 무드등 완성!!!

 

크리스마스 준비한다고 1일 1등 만들기 하고 있는데..

8살 아이는 이걸 제일 맘에 들어하네요 :D

 

 여러 가지 볼 무드등 만들었었는데

저는 화장지 느낌이 제일 좋았어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

 

아이들과 도전해도 좋고 - 성인들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만들어놓기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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